보험사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험사들은 새로운 보험상품을 개발할 때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하여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험사는 상품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 계약자 입장에서도 새로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됩니다. 배타적사용권이란 무엇이며 배타적 사용권이 기업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배타적 사용권 신청 및 심의 절차

보험사가 새로운 보험상품을 개발하면 한국보험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합니다. 한국보험협회는 신청 상품의 내용을 심의하여 배타적 사용권 부여 여부를 결정합니다. 배타적 사용권이 부여되면 해당 보험사는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보험상품 사례

2024년 기준, 삼성생명의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 흥국생명의 '무배당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_출산후5년 중대질환 보장강화 6종' 등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습니다.


가장 최근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삼성생명의 '행복플러스 연금보험 (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은 최저계약자적립액을 보증하는 상품입니다.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기간 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연복리 3.6%를 적용해 계산한 최저계약자적립액을 약관에 따라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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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행복플러스 연금보험' 상품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소식은 삼성생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삼성생명 주가는 전일 대비 2.5% 상승하였습니다. 이처럼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보험사의 상품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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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대한 장단점 비교

장점
  • 보험사의 상품 개발 능력 인정
  • 마케팅에 활용 가능
  • 보험 계약자에게 새로운 상품 선택권 제공
  • 보험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 (배타적 사용권 획득 시 주가 상승효과)
단점
  • 다른 보험사의 유사 상품 출시 제한
  • 보험 계약자의 선택권 일부 제한


마무리

보험사의 배타적 사용권 보험상품은 보험 산업 혁신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다양한 보험사들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 제도가 보험사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